[여수] 경도 리조트 솔직 후기(세이지우드 여수 경도, 수영장)

 여름 휴가로 여수 경도 리조트(세이지우드 여수 경도)에 다녀 왔습니다. 배를 타고 들어가야하는 섬에 위치한 곳이지만 배가 10분마다 한번씩 있어 가는데 크게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아이들이 차타고 배에 들어가는 것을 신기해하고 좋아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배에다 차를 바로 싣고 가는 시스템이라서 차에서 내릴 필요 없이 편하게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표는 외부에서 사는게 아니라 배안에서 현금이나 카드로 지불하게 됩니다. (인원에 따라 금액이 조금씩 달라지는데 왕복 만원 이내였습니다) 

 

 
 
 
 

 

 선착장에 차들이 오는 순서대로 줄서서 기다렸다가 배도착하면 바로 들어가면 됩니다. 배타고 5분이면 도착했던거 같습니다.(운행시간 : 05:00~24:00) 보기보다 많은 차가 배에 들어갈 수 있어서 대기시간이 그렇게 길지는 않았습니다.

 

 

 배에서 내려서 5분정도면 경도 리조트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섬안에는 딱히 관광할 만한 곳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낮에는 주차장이 한산하지만 밤이 되면 객실 앞 주차장은 꽉차서 먼곳에 주차해야 할 정도로 투숙객이 많았습니다.

 
 

 

 안내 데스크 로비에 들어가자 마자 탁트인 바다가 바로 보여서 전망이 너무 좋았습니다.

 바다 전망 객실에 묵었는데 바로 앞에 바다와 섬들이 보이고 리조트도 예쁘게 지어서 전망이 너무 아름답고 좋았습니다. 저희가 있었던 곳은 거실 방2, 화장실2 로 되어있었습니다.

 

 객실 전체가 리모델링이 되었는지 너무 깔끔하고 관리가 잘 되어 있는거 같아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에어컨도 방마다 시스템에어컨으로 설치되어있어 전혀 덥지 않았습니다.

 

 특히 화장실이 너무 깔끔하고 넓어서 마음에 들었었습니다.

 

 

 경도리조트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은 리조트안 수영장이었습니다. 어른들이 즐길 수 있는 곳과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얕은 풀장 이렇게 두곳이 있었습니다. 햇볕이 잘 들어 와서 물도 차갑지 않고 깔끔하게 잘 관리가 되어 있어 하루종일 아이들과 신나게 놀았습니다.
 

 

 
 

 경도리조트 벗어나면 골프장 밖에 없지만 리조트가 넓고 수영장이 잘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있는 가정은 이곳에서 몇일간 즐겁게 지낼 수 있을거 같습니다. 너무나 만족스러운 경도리조트 여름 휴가지로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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