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가족들과 충주에 다녀왔습니다. 충주에서 가볼만한 곳 알아보니 충주활옥동굴이 좋다고 해서 온가족이 방문했습니다. 추석이지만 날씨가 한여름같이 더워서 동굴 체험이 더욱 좋았던거 같습니다. 이용시간과 요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활옥동굴은 1922년 일제강점기에 개발된 국내 유일 활석 광산으로 기록상 57km, 비공식 87km에 이르며 지하 수직고는 711m로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연중 11~15도를 유지하고 있어서 더운날씨에 가보니 시원한 냉장고안에 들어간 느낌이 들었습니다. 연휴라 방문객이 아주 많았지만 주차장이 넓어 이용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동굴안에 들어가기도 전부터 입구에서 차가운 기운이 느껴졌습니다. 기온이 갑자기 떨어져서 감기가 걸릴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

유난히 더운 올해 여름 더위를 잊기 위해 계곡을 알아보니 대구 화원 자연 휴양림이 좋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위치가 도심에서 가까워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좁은 길을 지나 휴양림에 도착해서 보니깐 생각보다 넓은 주차장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차장 옆에 공중 화장실이 있어 이용하기 좋았습니다.   계곡 옆에 인공 계곡에서 시원한 물이 흘러 발을 담그고 쉴수 있어 좋았습니다.  저희가 갔을때는 비가 오지 않아 계곡물이 말라있었습니다. 그래도 물이 얼마 없는곳에 물고기와 올챙이들이 몰려 있어 오히려 아이들이 더 좋아했습니다. 휴양림 중간에 앉을 수 있는 의자와 공간이 있어 간신도 먹고 쉴 수 있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것은 주변에 마트나 편의점이 없어 간식거리를 미리 준비해오지 않으면 먹을만한 ..

저희 가족은 여름에 계곡이 함께 있는 커들포드 카페에 자주 갑니다. 팔공산에 위치하고 있어 공기와 물이 맑아서 아이들이 놀기 좋습니다. 지난번에는 계곡에서 가재도 잡아 집에서 키우기도 했습니다.     카페 규모가 큰 만큼 주차장도 넓어 주차하는데는 불편함이 없습니다.  카페 주변으로 예쁜 잔디밭과 나무들이 많이 심겨져 있어 쾌적한 느낌이 듭니다.    카페는 2층으로 되어있는데 2층은 노키즈존으로 운영되고있습니다.    음료와 함께 맛있는 빵도 있어 배고플때 간단하게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카페 앞쪽에 넓은 잔디밭과 계곡이 있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습니다.   카페 주변으로 귀여운 고양이들이 있어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한참동안 구경했습니다.   뜨거운 여름에 계곡과 함께 쉴 수 있는 카..

주말에 날씨가 좋지 않아 실내에서 놀 수 있는 곳을 찾다가 대구 어린이 세상에 다녀왔습니다. (예전 어린이 회관입니다)  1층은 31개월 미만만 이용할 수 있어 2층에 예약했습니다.  이용대상과 요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바로앞에 주차장이 있는데 유료이지만 저렴하고 넓어서 주차하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어린이세상 건물 가기전에 숲속에 놀이터가 있어 아이들이 놀기 좋습니다.   1층에 30개월 미만 아이들도 재밌게 놀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저희아이들은 1층이 더 재밌어 보여 많이 아쉬워 했습니다.     vr시청공간에서 만화영화도 보여줘서 아이들이 재밌게 보고 나왔습니다. 왠만한 키즈카페보다 시설이 다양하고 좋아서 자주 이용해야 겠습니다. 실내 놀이터 찾으신다면 어린이 세상 추천드립..

성주에 어린이 실내 놀이터가 있다고 해서 다녀 왔습니다. 성주에서 유명한 참외를 홍보하기 위해  참외 테마파크를 조성했는데 홍보관 건물 내에 실내 놀이터가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이용은 무료였는데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야 했습니다.  예약은 글 하단에 링크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날씨가 더워 밖에서는 놀지 못하고 홍보관 건물안에서만 놀았습니다. 내부에는 홍보하는 공간과 실내 놀이터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밖에서 보는 거보다 넓어서 아이들이 한참동안 놀 수 있었습니다.     실내 놀이터에는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있어 아이들이 놀다가 앉아서 책을 읽을 수 도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대구 근방 아이들이 실내에서 놀곳을 찾으신다면 성주참외 테마공원을 추천 드립니다. 실내 놀이터 예약은 아래 ..

여름 휴가로 여수 경도 리조트(세이지우드 여수 경도)에 다녀 왔습니다. 배를 타고 들어가야하는 섬에 위치한 곳이지만 배가 10분마다 한번씩 있어 가는데 크게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아이들이 차타고 배에 들어가는 것을 신기해하고 좋아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배에다 차를 바로 싣고 가는 시스템이라서 차에서 내릴 필요 없이 편하게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표는 외부에서 사는게 아니라 배안에서 현금이나 카드로 지불하게 됩니다. (인원에 따라 금액이 조금씩 달라지는데 왕복 만원 이내였습니다) 선착장에 차들이 오는 순서대로 줄서서 기다렸다가 배도착하면 바로 들어가면 됩니다. 배타고 5분이면 도착했던거 같습니다.(운행시간 : 05:00~24:00) 보기보다 많은 차가 배에 들어갈 수 있어서 대기시간이 그렇..